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검찰이 지난 4년간 찾아서 동결한 대장동 일당의 재산 목록을 채널A가 단독 확인했습니다. <br><br>총 5천 5백억 원, 김만배 남욱 정영학 외에 대장동 일당들이 더 있는데, 이들 재산 다 합치면 이렇게나 많아집니다. <br> <br>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묶어놓은 돈을 돌려줄 위기에 처했다며 이들 재산 전부를 겨냥한 가압류 신청에 곧 나설 계획입니다. <br> <br>성혜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검찰이 범죄수익으로 보고 동결했던 김만배 씨 타운하우스 앞입니다. <br> <br>이 일대에서도 경비가 삼엄해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고급 단지로 꼽힙니다. <br> <br>2019년 김 씨의 매입 당시 집값은 62억 상당, 지금은 수십억 원 더 올랐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입니다. <br> <br>[성남시 분당구 부동산 관계자 ] <br>그때는 70억대도 있었거든요. 2020년, 22년 사이에는 부동산 값 많이 올랐고, 25년에 또 많이 또 올랐잖아요. 2~30억 그렇게 차이 나는 것도… <br> <br>채널A 취재 결과, 검찰이 법원에서 받아낸 대장동 사건 재산 동결 규모는 총 5천500억 원 규모. <br><br>이 중 김만배 2천200억 원 남욱 1천억 원, 정영학 600억 원 정도 등 대장동 핵심 일당 4명 재산만 3천9백50억 원, 거의 4천억 원에 이릅니다.<br> <br>나머지 1500억 원 정도는 다른 투자자들의 재산입니다. <br><br>대장동 3인방의 건물과 토지는 모두 7곳. <br> <br>김 씨의 판교 타운하우스와 정영학 회계사의 신사동 건물, 또 대치동 고급 아파트까지 대부분 서울 강남과 분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러한 거액의 자산을 처분하거나 동결을 풀어 달라고 요구하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. <br><br>남욱 변호사는 동결된 제주 부동산을 5억 원대에 이미 매각했고, 청담 건물에 대해선 추징보전 해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.<br> <br>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의 5천억 원대 재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전액 가압류 신청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